그저 그런 바지에 질렸을 때 우연히 인스타에서 이 바지를 보고 핀리를 알게 됐어요. 입어보고 싶어서 숍에 들렀고, 실물로 다른 아이템들까지 본 순간 핀리 팬이 됐구요!!! 소재, 디자인, 착용감 모두 좋아요. 키가 작아서 밑단 수선을 한 게 조금 아쉽지만, 수선을 해도 실루엣이 전혀 망가지지 않는 똑똑한 옷이여서 더 만족스러워요. 🖤